미야와키 사쿠라 13

요새 가만보면, AKB48 팬덤,
소위 본진 팬들에게 가장 욕먹는 2인 중 하나가 아닌가 싶은 미야와키.
(물론 제일 욕먹는 것은 불쌍한 이코마쨩).

지점 출신 주제에 엄청난 푸쉬를 등에 업고 본점 선발 자리 하나를 꿰차고 있어서
본점 애들이 못큰다는 이유로 욕을 먹는 것 같은데,
뜰만하니 푸쉬해 주는 것 아니겠는가.

HKT48이 지역 아이돌세가 강하던 큐슈 지방을 장악하게 된 것은,
물론 자본을 등에 업은 엄청난 물량공세와 사시하라 리노의 가세 등도 있었겠지만,
미야와키의 발견도 상당한 몫을 하지 않았나 싶은데. 그러니 본점에서 불러 푸쉬를 하지.

미야와키는 HTK48이 막 활동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 치뤄진 2012년 총선거에서
HKT48 멤버 중 유일하게 64위 안에 진입(47위), 64명 중 최연소 입상 등
애초부터 싹수가 뚜렷이 보이는 아이였다.
지금 본점 차세대 애들 중에 미야와키를 대체할 만한 애가 있기나 한지.

이왕 욕먹는 것, 다음 싱글에서는 꼭 카미7에 들기를 바란다.
성형 몬스터라 욕하던 부녀자는 졸업 전에 꼭 잡아줬으면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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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대중 12월호 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