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E48 첫날 판매량 기록 갱신

무려 첫날에 50만을 넘어서며 가볍게 자체 기록 갱신.
여지껏 첫날 판매량은 6번째 싱글의 416341장, 초동(첫주) 판매량은 5번째 싱글의 538914장이 기록이었는데,
3월 31일 발매한 11번째 싱글 コケティッシュ渋滞中이 첫날 무려 573074장을 팔아치우며
가볍게 자체 기록을 갱신하게 된 것.

같은 날 발매한 NMB48의 11번째 싱글 Don't look back은 381650장을 기록,
최근 하락세에서 다시 상승된 판매량을 보이긴 했지만 SKE와 차이가 엄청나다.

2014년을 기점으로 판매량수를 NMB가 추월했는데, 갑자기 무슨 조화길래 SKE가 이리 팔았나 했더니,
알고보니 SKE는 1장 가격에 극장반+뮤직카드를 주는 상술을 부렸다는 모양.

덕분인지 오늘, 2일차 판매량은 SKE의 낙폭이 어마어마하다. 25990장.
26585장을 판 NMB48보다 낮을 뿐더러 첫 날 판매량 대비 낙폭을 계산해 보면 수치 이상의 차이가 난다.

이번에 SKE가 끼워 판(?) 뮤직카드가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는데,
4월 6일부터 오리콘 차트에서는 더이상 뮤직카드는 판매량으로 카운트 하지 않는다는 모양.

사실 오리콘 차트 판매량은 허수가 좀 많다고 평가받는 것이,
특히 아이돌 그룹은 여러가지 상술로 판매량이 부풀려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른 음악 팬들로부터 현실성(?) 문제가 제기되곤 했었다.

또 거의 특정 계층만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판매이다보니,
노래의 실제적인 인기나 영향력을 보여주는 차트에서는 별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것도 사실.

뭐 이랬거나 저랬거나 많이 팔리면 장땡인 것이 현실이고 이것이 아이돌의 목적이니 어쩌랴.

어제는 우리 큐트가 1위!!!
무려 첫날 5만장이나 팔며 그룹 자체 기록까지 갱신. 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