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B, 쌍 미나미 스캔들

주간문춘이 AKB에 뭔가 섭섭한 것이 있었는지, 도촬에 이어 또다른 스캔들을 터뜨렸다.

2011년 일로, 다카하시 미나미와 미네기시 미나미가 웬 술집에서 광란의 파뤼를 벌이는 사진이 유출.
남자들은 소속사인 오기 프로덕션의 간부들 + 대기업 광고 담당자라는데, 이거 참.

미네기시야 전력도 있고 해서 그러려니 하려고 해도, 2011년 당시에는 미성년자라는 사실이 문제.
사진을 보면 유치원 모자를 쓰고 웬 남자 무릎에 앉아있는데, 이거 원 이메쿠라도 아니고.

졸업을 앞둔 다카하시도 참 할 말이 없게 된 모양새가 됐다. 특히 다카하시가 껴안은 남자는 대기업 광고 담당자라고.
아이돌의 가치를 스스로 폄하시켰으니, 아이돌 타이틀 때려쳐야지 뭐.

더군다나 이때가 일본에서 3.11이라 칭하는 2011년 쓰나미 재해 직후였다고 하던데,
이 때문에 AKB의 재해 응원에 위선이 느껴진다는 등, 더욱 부정적인 의견도 많더라.

그나마 현재 인기 멤버들의 스캔들은 아니라 그룹 자체에 큰 타격은 없지 싶지만,
가뜩이나 베게영업으로 뒷소리 많은 그룹인데, 미성년자를 포함한 부적절한 파티라니, 계속 꼬리표가 남을 것 같다.

뭐, 하락세가 가속화 될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