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 AKB48 졸업

어른 AKB48(大人AKB48)로 기간 한정 활동을 하던 츠카모토 마리코(塚本まり子)가 어제 졸업 공연을 가졌다고.

어른 AKB48은 AKB48이 광고모델로 출연한 파피코(パピコ)이 올해 봄에 시작한 캠페인.
2014년 4월 12일 기점으로 30세 이상의 성인 여성 1명을 뽑아 어른 AKB48이라는 한정 멤버로 활동.
9월 1일까지 악수회, 극장 공연, 콘서트에 참가하며 함께 활동을 하는 내용이다.

첫 오디션에는 무려 5066명이 응모.
최고령 82세의 할머니부터 개그우먼 킨타로, 배우 아사이 에리나(浅井江理名), 모닝그무스메 2기 멤버였던 이치이 사야카(市井紗耶香) 등
다양한 계층의 여성이나 연예인들이 응모를 해왔다고 한다.

아무튼 치열한 오디션 끝에 37세(1976년생)의 평범한 주부이자 두 아이의 엄마인 츠카모토 마리코(塚本まり子)가 선발.
이후 도쿄돔 라이브에도 참가하는 등, 여러 활동을 함께 펼쳤다고 한다.

마지막 졸업 무대는 전용극장에서 열린 AKB48 팀4의 아이돌의 새벽(アイドルの夜明け) 공연이었다고 한다.
이후 감격의 소회도 이야기하고 악수회도 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