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Q

LinQ는 후쿠오카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로컬 아이돌 그룹.
그룹 이름 부터 Love in Qyushu(九州)의 약자로, 큐슈 지방의 대표 아이돌임을 표방하고 있다.

일본 열도 남서부 끝자락(지도에서 진한 색) 지역이 큐슈 지방이라고 한다.
후쿠오카, 오오이카 등 7개의 현이 위치해 있다.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가 제일 큰 도시라고 한다.

2011년 오디션을 개최, 응모한 1162명 중에 추리고 추려 33명으로 결성.
이후 4기까지 뽑으며 몇명 빠지고 더하고 등등 현재는 29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2011년 9월에 데뷔, 총 5장의 인디즈 싱글과 1장의 앨범을 냈고
2013년 4월, 워너 뮤직을 통해 메이저 데뷔, 5장의 싱글과 1장의 앨범을 발매 중이다.
합치면 2장의 앨범, 10장의 싱글을 발매한 셈.

멜로디라인이 꽤나 경쾌한 곡들이 많아서 좋다.

후쿠오카에 있는 전용 극장을 통해 공연을 정기적으로 벌이고
전국적으로도 여러 이벤트나 공연 활동을 하고 있다.

멤버 수가 많다보니 이래저래 쪼개서 활동을 다니거나 싱글 활동 멤버 선발을 하는 등,
여타 다른 멤버가 많은 그룹들과 비슷한 유형으로 운영되는 모양.

현재 멤버 구성.
멤버는 크게 LinQ Lady(18세 이상)과 LinQ Qty(큐티, 고교생 이하)의 두팀으로 나뉘어 있다고.

멤버 중에서는 타카키 유우미(高木悠未), 모모사키 마유(桃咲まゆ), 유지 나루미(由地成美) 등이 인기가 많아 보이는데,
탑은 히메사키 아미(姫崎愛未)가 아닌가 싶다.

애니메이션, 게임 오타쿠 캐릭터로 많은 지지를 얻고 있는 히메사키 아미.
amihime라는 2.5차원 아이돌 컨셉으로 솔로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몇일 전에는 내한 공연도 가졌다.
부산 패션위크 초청으로 벌어지는 도쿄 패션쇼 브랜드 FACo에 나와 공연을 한 모양.
멤버가 다 온 것은 아니고 7명 정도 온 모양이다. 주축들은 빠진 모양.

작년에도 같은 행사에 왔었다고.

9월 25일 FACo in 부산(벡스코에서 열렸다고 한다) 공연 모습.
출처 : LinQorea

특이할 만한 점으로는, 국내에도 비록 소수지만 아주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팬덤이 존재.
팬카페 LinQorea를 통해 상세한 정보 등을 공유할 수 있다.

LinQ에 관심을 가지며 자연스럽게 카페를 찾아 가입을 했는데,
카페 매니저께서 이렇게 싱글 나눔을 해주시더라.

어쨌든 꽤나 매력이 있는 팀이니, 한번 관심을 가져보라 권해주고 싶다.
개인적으로 내년쯤 계획하고 있는 아이돌 투어를 통해 반드시 공연장을 찾아볼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