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타나카 세이라 졸업 발표

노기자카46의 1기생, 하타나카 세이라(畠中清羅)가 졸업을 발표.
95년생, 오이타현 출신, 150cm.
오이타 로컬 아이돌 CHIMO 출신, 2011년 8월 노기 1기 오디션 합격.

2번째 싱글에서만 선발로 뛰었고 나머지는 언더로 활동.
4차원 바보 양키 캐릭터였다고.

그룹 내 최단신, 하지만 비율이 좋아 스타일은 꽤나 괜찮았다.

운영진 공지에 따르면, 본인의 요청으로 졸업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1집 앨범 활동만 하고 졸업이 결정, 2월 22일 개최하는 3주년 기념 라이브에는 출연하지만
11번째 싱글 이벤트는 모두 빠지게 된다고 한다.

본인은 블로그를 통해,

4월 4일 열리는 1집 앨범의 마지막 악수회를 끝으로 졸업하게 되었다,
갑작스런 발표라 죄송하다,
노기자카46 결성 후 3년 반 동안 활동해왔다,
좋아하는 지역을 떠나 혼자 상경했던 때를 지금도 선명하게 기억한다,
가족과 친구들이 날 지탱해줬다,

처음에는 악수회에 같은 사람이 몇번이나 와주고는 했는데,
점차 오는 사람이 늘었다,
이래저래 고맙다,
노기자카에는 많은 멤버가 있는데, 그래도 나를 좋아해 주는 사람이 있어 정말 행복했다.

졸업을 선택한 이유는, 노기자카46이라는 그룹에 의존을 벗어나 자립하고 싶어서다,
앞으로 어른이 되어 가는데 많은 무기를 스스로 익히고 싶다,
솔직히 걱정도 많이 했지만 이대로 응석부려봤자 바뀌는 것은 없다고 생각하고 결단했다,
3주년 라이브가 내겐 마지막 라이브다,
모든 것을 여러분에게 보여주고 싶다,
4월 4일 나고야 악수회에서 여러분에게 직접 인사를 전하겠다,
이런 나를 도와줘서 정말 고맙다.

팬들의 반응은 뭐 올게 왔다라는 정도.
불륜이의 불륜 사건 이후, 주간 문춘에서 야마토 리나와 함께 이 하타나카 세이라의 스캔들 사진도 공개해버렸고
이후 야마토 리나는 탈퇴(계약 만료) 처리. 결국 이 아이도 견디지 못하고 졸업 신청을 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또는 운영진의 압력이 있었거나)

불륜이에 비할 바는 못하지만 스캔들의 내용이 꽤나 강했던지라, 험담을 하는 오타들도 많다.
이제 불륜이에 대한 전방위 압박이 가능해졌다며 환영하는 오타들도 있고.

이것이 문제의 스캔들 사진.
전 아이노리의 멤버인 타마키 료 라는 인물과 숙박 데이트 사진이 찍혔다.
새벽 2시에 다이닝바(레스토랑인 듯)를 나와 타마키라는 놈의 집으로 갔다고.
참고로 이 남자는 27세로 미성년자인 세이라 보다 9살이나 많다. 우리였으면 철컹철컹 아니었겠는가.

같이 공개된 야마토 리나.
롯뽄기에 위치한 연예인 바에서 나오는 모습이 포착. 이때만 해도 미성년자인데 술빠느냐 정도의 가벼운(?) 스캔들이었다.
하지만 이후 11월에 다시 남자와 포옹하고 있는 사진이 공개되며 치명타를 입게 되었다.

잘못된 처신으로 쫓겨 나간 느낌이지만, 어쨌든 무운을 빌어주고 싶다.
다 그 남자놈이 잘못이다.